서울 서초구는 기후변화 관련 구 정책과 친환경 생활 실천 정보를 주민에게 전달하는 '서리풀 기후변화 안심리더'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에 관심이 많고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용에 능숙한 관내 30∼40대 주민 50명을 선발한다.
희망자는 구청 푸른환경과 기후환경정책팀 전화(☎02-2155-6467)나 메일(cesser@seocho.go.kr)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하면 인터넷 콘텐츠 제작, SNS 등을 통한 기후 대응 정보 전달, 기후 대응 현장 탐방 등의 활동을 한다.
구는 지난 7월 정부의 그린뉴딜 발표에 맞춰 자체적인 '서초형 그린뉴딜' 정책을 수립했다. 서리풀 기후변화 안심리더는 서초형 그린뉴딜 중 '공감 참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려면 주민 공감과 참여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도희 pointan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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