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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보조금 10억 횡령 혐의 육아지원센터 직원 송치

기사승인 2023.01.07  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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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인천 한 육아지원센터 직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횡령 혐의로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센터에서 회계 업무를 담당하면서 10억원 이상의 지자체 보조금을 개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 장난감 대여소의 장난감 구매비용이나 사업비 등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장난감

앞서 부평구는 이상한 자금 흐름이 있다는 센터 측의 통보를 받고 지난해 4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부평구는 해당 센터 운영을 인천시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하고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A씨는 센터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횡령 금액 대부분은 변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를 진행한 결과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어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주홍 pointan2003@naver.com

<저작권자 © 자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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