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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아파트 전세가율 하락 폭 2년 만에 16%p

기사승인 2019.04.29  0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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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인천에 이어 낙폭 가장 커 전남은 1%p 상승

광주지역 새 아파트 전세가율 하락 폭이 전국에서 인천에 이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부동산정보서비스업체 '직방'에 따르면 직방이 2007년과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자료를 토대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새 아파트 전세가율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
  광주지역 새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7년 82%에서 지난 17일 66%로 16% 포인트 하락해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인천(2017년 83%→17일 60%, 23% 포인트 하락)에 이어 낙폭이 가장 컸다.
  전국 평균 전세가율은 2017년 71%에서 지난 17일 65%로 6%포인트 떨어졌다.
  전남은 2017년 65%에서 지난 17일 66%로 1%포인트 상승했다.
  전세가율이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의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매매거래 가격이 5억원이고, 전세거래가격이 4억원이면 전세가율은 80%다.
  직방 함영진 빅데이터 랩장은 "광주지역은 다른 도시와 비교해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지선을 형성하고, 입주 물량이 많이 공급되면서 전세가격이 낮아지는 현상을 보이는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전세가율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 아파트 전경.

취재 / 명준표 기자 pointan2003

<저작권자 © 자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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