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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민 합동 산불진압 면장 양주형씨 몸서 행동 '주민 감동'

기사승인 2017.11.28  0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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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관 여직원 오미란씨 위험 무릅쓰고 산까지 생필품 전달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쯤 화순군 동복면 유천리 인근 산에서 산불이 났다.
  그때 마치 산판 일하는 중이여서 그중 인부중에 담배 불로 인한걸로 심정일 뿐이다. 자세한 사건 경의는 현재 세밀히 조사 중이다.
  산위 부분 중턱에서부터 위로 불이 붙어서 소방차가 산위로 올라갈수가 없는 상태라 산림계 직원 동복면사무소 직원 소방대원들 주민 남자 여자분들 비롯하여 순천 주암에서도 힘을 모아 불크는데 참여 하여 저녁 늦게 까지 불크는데 힘을 다하여 불씨가 없을 때 까지 온 힘을 다하여 끄고 늦은 저녁에서야 산에서 내려와서 해산하였다.
  혹시나 그 뒤에도 불씨가 다시 살아날까봐 조바심에 밤새도록(동복면장님 양주형) 보초를 서면서 새벽일찍 살펴보고 불씨가 남아있는 것을 보고 다시 면사무소 직원들을 소집하여 산으로 올라가 마지막 불씨를 끄는 수고를 하였으며, 면장님도 현장까지 직접 산을 오르기도 했다. 갑질만 하는 시대에 면장님이 진심으로 몸서 행동으로 보여주셔서 주변에서 감동들 많이 받았다.
  또한 많은 면직원 분들이 다 고생을 하였지만 그중 복지관 오미란씨는 여자임에도 불구 하고 생수 필수품을 가지고 산위까지 올라가서 전달해주고 위험을 무릅쓰고 남자 못지않은 행동을 보여주어서 보고 있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더 감동을 주었다.

취재 / 김영자 기자 pointan2003@naver.com

<저작권자 © 자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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