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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향 가득한 담양에 행복의 씨앗이 뿌려지다.”

기사승인 2019.06.03  07: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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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봄의 대표적인 축제

  제21회 담양대나무축제가 2019년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죽녹원'과 담양종합체육관 일원을 무대로 펼쳐졌다.
  담양대나무축제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문화 관광 우수 축제, 2017년부터 3년 연속 문화 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며 봄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았다.
  '푸른 대숲, 숨 쉬는 자연'이라는 주제아래 가족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콘텐츠와 흥겨운 공연을 통해 담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봄 여행을 선사하고 있다.
  남도의 맛과 멋을 통해 흥겨움을 느끼고, 대나무 숲과 자연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것에 더해 일단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또한 눈길을 끌었다. 
  단정한 옷차림과 친절한 태도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따뜻이 환영한 이들은 여호와의 증인들으로서 축제기간 무료로 출판물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6곳에 전시대를 설치해 원하는 사람들이 출판물을 가져갈 수 있게 마련하였는데, 진열된 출판물은 '우리가족이 행복해지는 12가지 비결', '청소년은 묻는다. 질문과 효과 있는 대답 1,2권' 등 행복한 가정생활과 청소년들이 문제를 잘 극복하도록 돕는 교육적인 내용의 출판물이었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외국인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영어와 중국어 및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영어와 중국어 및 일본어로 된 출판물과 전시대를 설치했다.
  지나가는 많은 관광객들이 전시대에 진열된 출판물에 관심을 나타내었는데,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청소년문제를 다루는 출판물에 관심을 갖는가 하면 가정의 행복이라는 제목에 발길을 멈추어 전시대에 진열된 출판물을 보는 부부들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외국인들도 눈에 띄었는데, 미국, 필리핀, 일본에서 온 관광객들도 전시대에 진열된 자국어로 된 출판물을 받아 가기도 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나타낸 선행도 전해지는데, 축제장내에서 습득한 신용카드와 휴대폰 지갑을 문화센터의 담당 직원에게 전달해서 축제 관계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축제 기간 무료 출판물 전시대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했으며 광주와 인근 전남 지역에 사는 약 35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도 성경 출판물을 전시하는 특별 켐페인을 벌였는데, 71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참여해서 7만 1200부가 넘는 출판물을 배부하였다.
  전라남도 강진청자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장성노란꽃잔치에서도 특별 전시대 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지역신문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그들의 활동은 출판물을 전해주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원하는 사람들이 무료 성경 공부를 통해 성경원칙을 생활에 실천함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무료 성경 공부 신청은 www.jw.org웹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담양 대나무 축제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우리가 뿌린 행복의 씨앗이 결실을 맺어 출판물을 읽은 모든 이웃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봉사자의 소감처럼 그들이 전한 출판물의 내용이 가정의 행복과 청소년 문제들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취재 / 김정헌 기자 pointan2003

<저작권자 © 자치경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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